지난 1편에서 스타트업의 시작은 여러분의 직감을 버리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번편에서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네요.
2편 스타트업에서 동료를 만드는 법칙 - 네 멋대로 해라.
<출처 - http://pixabay.com/>
사람들에 관한 한 여러분의 직감을 믿으셔도 됩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세계와 스타트업계는 판이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관계는 동일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젊은 창업자들이 하는 실수는 사람들에 관한 자신의 직감을 충분히 따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무언가 께름칙하더라도 우선 (외관상) 멋진 혹은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이들과 어울립니다. 무언가 일이 터지고 난 후에야 그들은 이렇게 말하겠죠. “ 그 사람 뭔가 꿍꿍이가 있을 줄 알았어, 그러나 그 사람. 꽤나 인상적이기에 그냥 넘어갔지.”
사업을 하는 동안 여러분은 이러한 경우들을 많이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엔지니어 출신들이 이러한 오류를 많이 범해요. 사람을 택할 때, 마음에 썩 내키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그저 똑똑해보인다면 그냥 “상관없어, 사업에선 일상적인 것인데”라고 넘어가버리고 말죠.
여러분이 친구를 선택할 때처럼, 스타트업을 함께 할 사람들을 선택해야 해요.
만약 여러분이 지금 누군가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다면 – 공동설립자, 직원, 투자자, 인수자 등 – 뭔가 찝찝하세요? 뭔가 꿍꿍이가 느껴지나요? 누군가 잽싸보이고, 가짜같아보고, 찌질해보이시나요? 그것들을 믿으세요.
<출처 -디시 미생갤러리>
사람을 선택하는 일만이 내 마음대로 ,내키는대로 해도 되는 유일한 분야입니다. 여러분이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과 일하세요. 오랫동안 당신과 알고 지낸, 그래서 그 사람에 대해 확신할 수 있는 사람과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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